엠파스(Empath)는 국내에 초민감자, 초공감자로 번역되어 알려진 용어입니다.
엠파스란 다른 이들에 비해 외부 자극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다른 사람들의 정서적, 신체적 자극을 공감하며 받아들이는 정도가 특별한 사람들을 뜻합니다.
예를 들자면, 가족이나 친구들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유독 정신적으로 지치거나 기분이 저조해지는 사람,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쇼핑이나 관광을 하고 오면 매우 피곤해하며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초민감자들은 대략적으로 전체 인구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